인터넷+지면(수치업예정)심텍,4분기를 보라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5 10:03

수정 2014.11.04 20:13


심텍이 3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이고 4분기부터 다시 성장 추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잇단 호평에 7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심텍은 오전 현재 전일 보다 390원(4.39%) 오른 952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심텍이 강점을 갖고 있는 DDR2 관련 제품은 여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4분기에는 매출액 808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달성해 성장궤도로의 재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도 이날 “심텍의 3분기 실적은 추정치대비 다소 낮은 수준였는데,이는 수익성이 높은 DDRII 메모리 모듈 등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15.2% 증가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45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영업이익률 12.6%)으로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상은 연구원은 “하이닉스,마이크론, 인피니온 등 세계 메이저 반도체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국내 PCB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타 PCB 업체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한다”면서 “주가가 하락하면 저가매집기회로 활용하라”고 권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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