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세원셀론텍, 3분기 영업익 309% 증가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5 15:41

수정 2014.11.04 20:12


세원셀론텍은 25일 올해 3·4분기에 매출 356억원, 영업이익 33억원, 경상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할이후 처음 집계된 실적으로, 2분기 실적과 대비해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309.2%, 경상이익은 280.8%가 각각 증가해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이 3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3분기 경상이익의 경우 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것도 특이할 만하다.


회사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화학플랜트 사업의 호황과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의 전년도 대비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인한 바이오 사업의 손익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면서 “4분기도 화학플랜트와 바이오 부문의 실적호조가 이어져 이익 성장률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원셀론텍은 4분기 예상실적을 포함한 2006년도 하반기 실적에 대해 매출 103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그리고 경상이익 80억원 이상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세원셀론텍은 이같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일보다 2.73%가 상승한 3570원으로 마감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