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일텔레콤, 영업익 21억 전년 대비 21.4% 늘어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5 14:15

수정 2014.11.04 20:12


성일텔레콤은 3·4분기에 매출액 446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가 15.6%, 21.4% 늘어난 것이다.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0%, 전 분기보다 15.5%씩 증가했다.

대우증권 김평진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기 보다 줄어든 것은 모바일용 LCD 모듈 생산이 중국현지법인으로의 이전이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인도 타타(TATA)와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진행 중이고 추가공급계약 물량도 기존 예상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현지법인의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지분법평가손실 감소→순이익 개선’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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