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코오롱아이넷 ‘BTO’사업 확장 힘쓴다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5 16:28

수정 2014.11.04 20:12


코오롱아이넷이 ‘BTO’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 BTO는 정보기술(IT)의 최적화을 통해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이는 솔루션이다.

코오롱아이넷은 최근 오픈한 SK텔레콤 차세대마케팅(NGM)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이곳에 BTO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 솔루션은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발생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의 과부하, 병목현상, 오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아이넷은 시스템 성능 테스트 분야에서 SK텔레콤 NG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따라 BTO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오롱아이넷 BTO 솔루션은 현대자동차, 하이닉스반도체, 삼성물산, 정보통신부, KOTRA, KT, 네이버, 인터파크 등 다양한 사업군에 공급됐다.


김미연 코오롱아이넷 BTO 솔루션팀 팀장은 “성능관리 외에도 업무개발 프로젝트의 품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 등 BTO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붙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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