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대우정보시스템 상생경영 도입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5 16:30

수정 2014.11.04 20:12


대우정보시스템이 상생경영에 팔을 걷어붙였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정보기술(IT)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대우정보시스템은 협력사와 상생경영을 위해 ‘대우정보 협력사 멤버십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협력사 직원들의 기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IT 교육을 통해 능력있는 외주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협력회사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신입사원을 우수 IT 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대금지급조건 완화 등의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협력사중 상위 점수를 부여받은 협력사에게는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 최학동 상무는 “대우정보시스템은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선포했다”며 “대우정보시스템과 함께 IT세상을 개척해 나갈 분야별 우수협력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날 서울 25일 서울 관철동 삼일빌딩 본사에서 우수협력사 대표이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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