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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골라드세요] 동화약품-판콜에이

강두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5 16:43

수정 2014.11.04 20:11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의 판콜에이는 지난 68년 최초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한국인이 즐겨 찾는 대표 종합감기약으로 자리잡아왔다. 판콜은 감기약이라는 개념이 막연하게만 인식되던 시절 복용하기 간편하고 효과도 빠르다는 소비자 입소문을 타면서 발매 첫해에 약 34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지난 72년 대중광고를 시작하면서부터 더욱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 광고 첫해에 483만병, 이듬해인 73년에는 무려 1387만병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신장을 보여 93년에는 6300만병의 매출을 달성, 메가톤급 품목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현재 판콜은 액제 감기약 시장에서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초기 감기나 가벼운 두통에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판콜에이는 진통제, 거담제, 진해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성분이 적절하게 복합 처방돼 기침, 콧물, 몸살감기에 모두 효과적인 게 특징. 한병의 용량이 30㎖로 한번 복용하기에 알맞아 흡수가 용이하며 위장장애도 덜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화약품 측은 “기존 소비계층 확대를 위해 20∼30대에 대한 초기 감기 및 두통에 대한 복용의 편리성과 빠른 효과를 홍보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제품 라인 확대’를 추구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선호와 기호에 맞는 제품 출시로 국내 종합감기약의 대명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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