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는 11월 4일 행당동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제 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본선에 앞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싸이월드 음악상’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4일 1차 온라인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30팀의 참가자를 선정, 10월 16일 실연(실제연주)심사로 진행된 2차 예선을 거쳐 10팀의 본선 진출팀이 정해졌다.
네티즌은 대회 직전까지 해당 10곡을 직접 듣고 투표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곡은 본선대회 수상곡과 관계없이 ‘싸이월드 음악상’으로 선정,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한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추천한 곡을 배경음악(BGM)으로 선물 받을 수 있으며 일촌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또한 스킨, 장식고리 받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출신 아티스트의 축하인사 동영상이 마련된다.
싸이월드와 함께하는 ‘제 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본선대회는 오는 11월 4일 7시부터 고(故)유재하씨의 모교인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작곡가 김민기, 김형석, 고찬용, 정원영, 영화감독 김대승으로 구성되며 수상자에게는 금상 500만원의 장학금 등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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