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우본, 가족사랑 적금 출시

김병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6 13:56

수정 2014.11.04 20:08


-우본 ‘가족多사랑’ 적금 출시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출산, 결혼, 부모봉양 가정에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공익형 예금상품 ‘가족다(多)사랑 적금’을 31일부터 전국우체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족多사랑 적금’ 계약기간은 6개월∼2년이며, 실명의 개인 자격으로 월 불입액 1만∼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과 최초 납부일부터 해지일까지 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공이율은 우체국 정기적금 상품의 지급이율을 기본(2년 만기 기준 연 4.2%)으로 하여 추가 우대이율로 구성된다.

우대이율은 가입기간 내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연 0.1 ∼ 0.3%, 본인 결혼시 연 0.2%, 부모봉양시 연 0.1% 제공되며, 월 불입액이 50만원 이상이고 우체국 요구불통장에서 자동이체할 경우 각각 연 0.1%가 추가된다.


‘가족多사랑 적금’에 가입한 모든 고객은 전국에 있는 한국의학연구소(www.kmi.or.kr)의 검진센터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모두투어(www.modetour.co.kr)의 여행상품을 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bhkim@fnnews.com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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