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9월 주거용 건축허가면적도 작년동월대비 2배 증가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6 14:18

수정 2014.11.04 20:08


전세난으로 촉발된 집값 앙등이 주택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 9월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건축허가 및 착공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은 총 546만7000㎡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8.2%나 늘었다. 건축 허가면적 증가율은 수도권이 109.6%,지방이 94.2%각각 늘어 수도권의 주거용건축허가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상업용과 공업용 건축허가면적도 각각 40.5%늘었다. 이에 비해 공업용과 교육·사회용은 각각 14.3%,11.5%즐었다.

한편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전국의 건축허가 누계면적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29.5%증가했다.
수도권이 21.1%, 지방이 36.2%증가한 가운데 용도별로는 상업용이 41.7%늘어 상업용 건축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주거용(20.6%)과 공업용(25%), 교육·사회용(27.7%)도 20%대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올들어 9월까지의 건축물 착공면적은 수도권이 11% 줄어든 반면 지방은 4.9%늘어 대조를 보였다.

/poongnue@fnnews.com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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