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단신=주공, 토목전산 설계시스템 개발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6 12:39

수정 2014.11.04 20:08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1월부터 발주하는 토목설계 분야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토목전산 설계시스템을 도입해 실무에 적용하고, 건설 관련업체 및 대학 등에도 사용이 가능토록 배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설계 시스템은 지난 92년에 개발된 토목설계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른 최신 3차원 토목설계기술(Digital Terrain Model)의 도입과 설계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설계품질의 향상, 원가절감 등의 목적으로 개발이 추진된 것이다.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도서 작성 등 범용적인 토목설계기능과 아울러 건설CALS 표준화체계지원, 지형분석과 수치지형도 작성 등의 설계업무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은 ▲토목실시설계시스템 ▲토공설계시스템 ▲설계지원시스템 ▲설계표준화시스템 등 4가지 부분으로 구성되며, 대규모 택지설계 및 신도시 조성공사, 일반 단지설계분야, 토공설계 등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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