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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할로윈파티 즐기자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6 16:55

수정 2014.11.04 20:07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직쇼와 댄스파티, 비명지르기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가 가득 마련돼있다.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옛 아미가) 호텔 조이, 바는 27일과 28일 ‘호러&섹시 할로윈 파티’와 ‘할로윈 마스크 파티’를 준비했다. 27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호러&섹시 할로윈 파티’에는 호러 매직쇼와 탭 댄스 공연을 볼 수 있다. 28일 저녁 7시부터는 ‘할로윈 마스크 파티’에 맞게 고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해 힙합쇼, 미팅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각 파티의 입장료는 2만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는 28일 밤 10시부터 유명 프로듀서 겸 DJ인 앤드칼드웰, 퍼포먼스그룹 아도니스 고고보이즈와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를 갖는다.
입장료는 사전예약하면 2만5000원, 당일에는 3만원이며 무료음료 1잔을 준다.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펍 레스토랑 그랑아는 ‘어른을 위한 할로윈 파티”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 직원이 할로윈 복장으로 손님을 맞이하며 전속밴드 바이브 쿼텟의 특별공연과 여성 댄싱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파티상품은 발렌타인 17년산 1병과 과일 등이 포함된 할로윈 스낵 플래터, 칵테일 2잔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30만원이다.

서울 광장동 W 서울 워커힐 우바에서는 28일 오후 8시부터 DJ진욱, DJ지누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할로윈 복장 컨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입장료는 4만원이며, 1잔의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펍 ‘헌터스 터번’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9시부터 댄스 파티와 무료 페이스 페인팅, 비명 지르기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한 파티를 진행한다. 또 호텔 객실 이용권, 뷔페 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도 있다.
입장료는 무료며 맥주는 8500원부터, 칵테일은 1만2000원부터 마련된다.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호박 조각과 조명, 블랙과 오렌지 컬러의 전통적 할로윈분위기와 베니스의 가면축제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식의 파티를 제공한다.
가격은 4만5000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로비에 위치한 Vy 바와 그랜드 힐튼 호텔은 28일 댄스파티 등으로 구성한 할로윈 파티를 열고, 라마다 서울 호텔 카페 스타시오에서는 30일과 31일 루마니아 뱀파이어 와인 1잔을 준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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