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캐리어에어컨 난방사업 산업용 온풍기 2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6 18:07

수정 2014.11.04 20:06


냉동공조 분야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은 26일 중대형 전기식 난방기를 출시하며 난방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이 출시하는 난방기는 12, 15평형 산업용(업소용) 전기 온풍기 2종이다.

열 손실 및 소음이 거의 없고 6단계 안전장치를 통해 과열방지 기능을 갖췄다.
또 전력 부하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파워 스위칭 시스템과 설정온도 조절, 예약 난방, 자가진단 시스템 등 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했다.

김성열 캐리어에어컨 사장은 “고유가로 기름을 사용하는 기존 난방기에 대한 대체 수요가 높아져 전기식 난방기를 출시했다”면서 “향후 품목을 다양하게 늘려나가는 등 난방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리어의 전기 난방기는 캐리어 전문점 및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의 양판점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2평형이 75만원, 15평형이 88만원.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