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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슬라이드폰 佛 이통전문지서 추천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6 18:44

수정 2014.11.04 20:06


팬택계열은 프랑스 이동통신 단말기 전문지인 ‘모바일 매거진(Mobiles Magazine)’이 ‘성공적인 진출’이라는 제목으로 슬림 슬라이드폰 ‘G-3900’을 상세히 소개하며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제품’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팬택 G-3900’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의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 제품으로 출시돼 약 45만대가 판매되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내수제품 ‘PT-K1500’의 GSM 수출용 모델이다.
지난 7월부터 프랑스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11월부터는 프랑스 3대 이동통신사업자 부이그 텔레콤에 공급을 개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잡지는 “슬라이드폰 시장에서 제조업체들은 아주 엄격한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서 새로운 특징을 장착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프랑스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 팬택은 이러한 상황을 잘 파악하고 가장 작은 사이즈의 슬라이드폰 G-3900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팬택계열은 지난 4월 프랑스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지속적 신제품 출시와 함께 프랑스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 오는 2008년까지 시장 5위를 점유할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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