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총 174개소의 주유소 및 충전소의 토지, 건물, 부속물 일체를 하나은행에 처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산의 처분가액은 4700억원이다.
회사측은 자산효율성 제고를 통한 재무유연성 확보하기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는 "처분 대상 주유소 등에 대해 지난 3월 SK네트웍스㈜간에 체결한 주유소 등의 임대계약은 해지키로 했다"면서 "하나은행과 SK인천정유㈜ 사이에 이들 자산에 대한 풋/콜 옵션(Put/Call Option)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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