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산관리공사 압류재산 공매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7 19:08

수정 2014.11.04 20:04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김우석)가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압류재산 574억원어치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인터넷 공매입찰을 하고 2일 오전에 개찰을 실시한다.

이번 공매 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한 물건으로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108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125건, 토지 156건등 총 415건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매는 체납자들의 소유재산을 압류한 물건으로써 아파트, 주택등 주거용 물건과 토지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경매와 마찬가지로 매회 공매 시 마다 10%씩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회차를 거듭할수록 가격이 저렴한 물건이 많다고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매각 결정을 내린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익일 역삼동 본관에서 교부 받아야 한다.
kwkim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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