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최경주, 시즌 첫승· PGA4승 달성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0 11:11

수정 2014.11.04 20:02

‘한국산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기적같은 시즌 첫 승 달성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웨스틴인니스브룩CC(파71·729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530만달러) 마지막날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했다.


이로써 PGA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두게 된 최경주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올스타전’ 성격의 투어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극적으로 확보하면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golf@fnnews.com 정대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