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KT 고객들과 모은 포인트로 청각장애아에 보청기 선물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0 11:08

수정 2014.11.04 20:02


KT는 3500여명의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 청소년에게 보청기를 선물한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콜보너스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9개월간 모은 1000만 포인트에 KT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재원을 마련했다.
KT는 청각장애인 1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하 청력 90㏈이하의 청각장애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내달 10일까지 KT본사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KT는 지난 2003년부터 청각장애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해 지금까지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았다./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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