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9월말 공적자금 회수율 47.5%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0 12:52

수정 2014.11.04 20:02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997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모두 168조5천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고 이중 80조1천억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말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은 47.5%로 전월과 동일했다.


지난 9월에는 현투증권 매각 때 맺은 사후손실보전 약정에 따른 후순위채(CBO)매입 1천945억원,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한 솔로몬, 부민저축은행 등의 순자산 부족분 41억원 등 총 1천993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다.

지난달 공적자금 회수 규모는 부실채권 회수 798억원, 축협합병 지원을 위해 취득한 농협 우선출자증권 상환 481억원, 파산배당금 수령 113억원, 한투증권 소송관련 출연금 정산 83억원 등 총 1천495억원이다.


공자위는 올해들어 9월까지 만기가 도래한 정부보증 채권 19조8천억원을 정부출연 10조9천억원, 차환 2조9천억원, 회수자금 등으로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