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DIMF, 잉카엔트웍스 개발업자로 선정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0 13:13

수정 2014.11.04 20:02

온라인 음악사업자 모임인 (DIMF - digital music forum)은 지난 25일 SKT 폐쇄DRM 상호연동을 위한 개발사로 잉카엔트웍스를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DIMF는 “잉카엔트웍스는 이미 수년전부터 넷싱크 DRM을 개발, 많은 업체에 납품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암호화된 MP3을 WMA로 변환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DIMF는 SKT의 폐쇄DRM(멜론)의 불공정 행위를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에도 수차례 진정하여 중재를 위한 미팅을 갖는등 계속 해결요청을 하였고 지난 6월에는 7개 업체가 정식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여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기도 하다.

이에 SKT는 지난 8월 공식적으로 폐쇄DRM에 대해서 호환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SKT-DIMF간 실질적인 연동작업 및 테스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DRM호환 개발작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표준 통신 규약으로 일컬어지는 "EXIM" 을 기반으로 상호작업을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