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신한은행, 홍콩IB법인 21일 창립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0 13:46

수정 2014.11.04 20:01


신한은행 홍콩 IB(투자은행)법인이 다음달 21일 창립 리셉션을 열고 본격 출범한다. 홍콩에서 국내은행이 IB현지법인을 세운 것은 우리은행에 이어 두번째다.

신한은행은 30일 지난 9일 홍콩 현지에서 업무를 시작한 신한은행 IB전담센터 ‘신한 아시아(Shinhan Asia Ltd)’는 다음달 21일 창립식을 갖고 홍콩 IB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한 아시아는 옛 조흥은행의 홍콩 현지법인이었던 신한아주금융공사가 IB법인으로 전환, 설립된 것으로 자본금 1500만달러 규모로 출범하게 된다. 이미 센터장을 포함한 한국 직원 6명과 함께 10명 내의 현지직원 채용도 완료된 상태다.


신한 아시아는 현재 BNP파리바를 포함해 외국계 IB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유가증권 발행 주선업무와 현지 기업의 신디케이트론 참여에 우선순위를 두고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vicman@fnnews.com박성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