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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NDS, 양주진품정보제공 서비스 시작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0 14:16

수정 2014.11.04 20:01


농심NDS는 모바일 전자태그(RFID) 시범사업자인 KTF컨소시엄에 참여해 오는 11월 14일부터 양주진품정보제공 서비스를 계열 할인점인 메가마트 남천점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RFID를 활용해 소비자가 양주 구입시 양주의 진품 여부를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부가적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 취득과 각종 이벤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휴대폰에 900MHz 동글형 리더기를 장착해 양주에 부착된 태그를 인식하여 양주의 진품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농심NDS는 양주 정보콘텐츠 DB를 구축했으며 관련 RFID 태그와 부착 기술을 개발했다.


농심NDS 박창호 기술연구소장은 “900MHz 모바일RFID의 경우 13.56MHz 대역과는 달리 접촉거리가 길어 다양한 B2C기반의 응용서비스 발굴이 가능하다”며 “RFID 기술 및 노하우 축적을 통해 향후 다양한 고가 브랜드에 대한 진품 확인 서비스 모델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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