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두산산업개발, 레미콘.레저사업부문 분할

안만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0 14:55

수정 2014.11.04 20:01


두산산업개발은 30일 레미콘 사업부문과 레저사업부문을 분할해 오는 12월21일 각각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두산산업개발은 이날 공시를 통해 “각각의 신설회사는 회사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물리분할의 방법으로 분할되며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할 목적은 주력 건설부문에 역량 집중하고 비주력사업(레저부문, 레미콘사업부문)을 분리해 핵심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두산산업개발은 설명했다. 또 레저부문과 레미콘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전문업종에 적합한 조직과 역량을 재구축해 취약한 수익구조를 개선키 위해서다.


한편 두산산업개발은 “이전 대상 자산 및 부채의 세부항목별 최종가액은 2006년 12월21일 현재의 공정가액으로 하되, 공신력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평가 또는 공인회계사의 검토를 받아 최종 확정한다”고 말했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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