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부산 9월 여 수신 크게 증가

이인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0 14:44

수정 2014.11.04 20:01


지난달 부산지역 은행권 여·수신 모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9월 중 부산지역 은행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수신은 추석 상여금 유입 등으로 요구불예금,저축예금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4천550억원이 늘어났다.

특히 여신은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 등 가계대출도 늘어 전월보다 6천274억원이 증가해 증가폭이 전월(+3천97억원)보다 배 가량 크게 확대됐다.


이처럼 여신이 수신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남으로써, 9월 말 현재 부산지역 은행 예대율은 지난달 말 109.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110.0%를 기록했다. /victory@fnnews.com이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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