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국증권 “수익률 현황 자동알림”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0 18:00

수정 2014.11.04 20:00



“알람기능 있는 자산관리서비스 받으세요.”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성과관리시스템에 기초한 ‘트루 프렌드 PB자산관리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체 포트폴리오 자산의 투자 수익률이 고객이 지정한 수준에 도달하거나 원금 손실이 발생할 경우가 되면 알람기능처럼 자동적으로 담당 프라이빗뱅커(PB)에 통보되기 때문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성과관리를 기본 원칙으로 포트폴리오 제안과 투자 실행, 지속적인 성과 관리, 자산 리밸런싱 등의 과정을 기존 자산관리에 접목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산의 전체적인 투자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시장상황 변화시 PB들로부터 기대 수익률 달성을 위한 투자 조언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증권 PB본부 박미경 상무는 “이상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30∼40세에는 매달 50만원씩 투자해 1억원의 시드머니를 만들고 이후 15년간은 이를 4배가량으로 불려야 하며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매달 300만원씩 노후 생활비를 쓸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런 조건을 충족시키려면 연평균 10% 이상의 투자수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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