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1월2일 본사 9층 중회의실에서 ‘우체국예금보험 대학(원)생 경제논문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공주대학교 전자상거래학과 전용식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장학금 500만원과 우정사업본부장 상패를 받게 됐다.
이날 우수상(장학금 200만원, 상패)을 받은 충남대학교 김성엽, 박종철군을 비롯해 장려상, 가작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우정사업본부가 미래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우체국 금융사업의 운영개선과 발전방향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특히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농촌지역 우체국 서비스 만족수준과 관련 변인에 관한 연구’는 인근 농촌지역을 표본으로 실시한 조사 연구 활동의 결과를 토대로 우체국 금융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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