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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亞 200대 중견기업’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1 09:04

수정 2014.11.04 19:59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가 11월 포브스 아시아 선정 ‘최우수 아시아 200대 중견기업’으로 선정됐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매출액 1조원 이하의 상장기업들 중 성장성, 수익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역동적 성장을 보여준 200개의 기업을 선정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최근 12개월간의 매출, 순이익, 시장가치, 주가수익배율, 지난 3개 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주당이익(EPS) 등에 대한 종합평가다.


포브스는 서울반도체뿐 아니라 제일기획, NHN, 동서식품, 부광약품, 삼진제약, 한미제약, 환인제약, 웅진씽크빅, 유유제약, 모나리자 등 총 11개 한국기업을 선정했다.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는 “세계적 권위지인 포브스가 서울반도체를 선정한 것은 그동안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과 땀의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LED분야에서 매출기준 국내 1위, 세계 10위권 내의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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