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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삼성전자 주식 연계 정기예금 판매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1 10:56

수정 2014.11.04 19:59

하나은행은 개별종목인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해 최저 1% 금리를 보장하면서 최고 15.5% 고수익이 가능한 하나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11월 10일까지 한시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3종류의 주가지수예금 중 ‘개별주식연동형 3호’는 삼성전자 주식에 간접투자함으로써 개별주식 직접 투자로 인한 원금손실 가능성을 방지하면서 고수익을 추구한다. 기본금리 1%를 보장하고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30%미만 상승시 최고 연 15.5%까지 지급된다. 또 기간 중 장중지수가 1회라도 30%이상 상승시 연6.0%로 이율이 확정된다.

‘안정형 18호’는 장중 지수에 관계없이 기준지수와 결정지수 두 시점만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기본금리 1%를 보장하고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20%이상 상승시 연 9.4%가 지급된다.


‘안정투자형 16호’는 예금 신규일과 만기지수 결정일의 지수를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기본금리 1%를 보장하고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10%만 상승해도 연 8%가 지급된다.
또 기간 중 1회라도 25%이상 상승시 4.5%로 이율이 확정된다.

이번 3가지 지수연동정기예금은 개인 및 법인의 가입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인 1년 만기 상품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4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며 원할때는 언제든지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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