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국민은행,20년 이상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1 10:57

수정 2014.11.04 19:59

KB국민은행은 20년 이상 장기거래 고객에 보답하기 위한 우대프로그램을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거래 우대프로그램은 20년 이상 KB국민은행을 거래해준 KB스타클럽 고객과 일반고객 중 급여이체를 하고 있는 고객을 포함해 총 60만명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은행측은 “오랫동안 거래해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거래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정원 은행장은 우대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지난 10월 26일 이번 우대프로그램 대상고객 모두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담은 서신을 발송했다.


우대프로그램은 장기거래고객들이 행사기간 중 국민수퍼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경우 0.2%p 금리를 우대하고 인터넷,모바일·폰뱅킹을 이용한 타행이체 거래 및 은행 업무시간외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11월중에 신규로 신용카드, 은행예금, 투신상품, 신탁상품, 모바일뱅킹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총 540명에게 PDP TV,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추첨을 통해 뮤지컬 에비타 공연과 자체적으로 마련한 감사음악회에 초대할 계획이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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