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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코스피 연계 파생상품 판매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1 11:34

수정 2014.11.04 19:58

부산은행은 KOSPI 200, NIKKEI 225,대한항공 주가에 연계된 도이치 Best Mix ELS 파생상품투자신탁 2호를 300억원 한도로 1일부터 13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Best Mix 파생상품투자신탁은 금융권 최초의 2개 지수와 1개의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펀드로 지난 10월 18일 출시되어 판매 4시간 만에 조기매진 되었던 1호 상품에 이은 2호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 3년으로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한국의 KOSPI200, 일본의 NIKKEI225와 대한항공 보통주 기준주가와 6개월 시점 주가를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조기상환의 경우에는 최초 6개월째, 1년, 1년 6개월, 2년, 2년 6개월이 되는 주가관찰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각각 85%, 85%, 80%, 80%, 75%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되며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또 만기시에는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75%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0%의 수익률이 확정되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 기간 중 최초기준주가대비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6.0%내외의 정기예금 이상 수준 수익률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며 300만원 이상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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