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도하 전역의 아시안게임 관련 시설에 TV, 비디오 카메라, 오디오비디오(AV)기기 3549대, 휴대폰 2772대, 냉장고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 1868대 등 총 8189대의 제품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또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수선수 가운데 한 명의 MVP와 네 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발, 폐막식에서 ‘삼성 MVP 어워드(Samsung MVP Award)’를 시상한다.
아울러 대회기간 아스파이어 인도어 홀과 메인 미디어센터 내부에는 각각 디지털 갤러리와 삼성 라운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인류 화합과 문화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한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여러 스포츠 행사를 후원해 왔다”며 “도하 아시안 게임의 공식 후원사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에서 우정과 화합의 전파에기여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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