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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2일 삼성동 코엑스서 창사 30주년 기념식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31 16:26

수정 2014.11.04 19:58

현대산업개발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사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종전 ‘혁신(Innovation경영’을 한단계 발전시킨 ‘가치혁신 창조자(Value Innovator)’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품격을 창조하고 제공하겠다는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회사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현대산업은 정몽규 회장의 기념사와 장기근속자 및 우수 임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부대행사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서혜경씨가 협연하는 음악회를 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상생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우수협력업체 및 우수시공업체 등에 대한 포상도 실시될 예정이다. 우수협력업체로는 학선건설 등 30개사, 우수시행업체로는 화이트코리아 등 22개사가 선정됐다.

오는 29일로 창사 30주년을 맞는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한국도시개발로 출범한 후 1986년 한라건설과 합병하며 현재의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1999년에는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 해 독자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했고 아파트 브랜드도 ‘아이파크’로 변경했다.
2005년 경영평가 부문 1위, 시공평가능력 6위를 기록하는 등 건축·토목·SOC민자사업 등의 모든 건설산업 분야에서 리딩컴패니로 활약하며 국내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파트는 지난 30여년동안 30만가구를 공급해 ‘현대아파트’ 신화를 만들기도 했다.

/poongnue@fnnews.com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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