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 등과 만나,북한·중국·미국 3국간에 6자회담 재개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북·미·중 3국 수석대표들은 6자회담 프로세스의 계속 추진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당국자는 밝혔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이날 저녁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의 건의에 따라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베이징에서 비공식 회담을 열고 “6자회담 참가국이 편리한, 빠른시일 내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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