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레슨을 보급함으로써 국내 골프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
지난달 31일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회장 박삼구)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출범에 들어간 KPGA 아카데미 문춘복 대표(54·경기 남양주 덕소 골프연습장 헤드프로)는 ‘골프 아카데미’의 향후 목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1982년에 프로에 입문해 현재 시니어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있는 문대표는 그 동안 ‘골프 전도사’로서 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온 인물. 이번 아카데미 탄생 배경에 대해 문대표는 “난립하는 유사 단체들의 레슨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KPGA 투어만의 레슨”이라고 단언한다.
이를 위해 아카데미는 골프의 대중화와 전문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 아래 현장에서 검증된 KPGA 프로만을 인스트럭터로 기용, 모든 골퍼에게 KPGA 프로들의 실전 경험을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DB)로 전달하고 전 인스트럭터에게 고객만족(CS) 교육을 강화해 새로운 골프교육 서비스로 골프 대중문화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문 운영팀을 영입, 관리와 교육이 분리된 체계적이고 일관된 운영 시스템으로 고객의 편리함과 실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문춘복 대표는 “한국프로골프의 정통성 확립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레슨을 보급하는데 주력하며 확실한 시스템과 인스트럭터를 겸비한 국내 유일한 골프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대표가 밝힌 KPGA 아카데미가 지향하는 서비스 목표는 다음과 같다. 우선 첨단 스윙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골퍼 개개인이 갖고 있는 스윙의 보완점과 문제점 제시 및 클리닉을 위한 교정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피교육자 레슨 과정의 DB화 등을 통해 한시라도 문제점을 파악케 해 인스트럭터간의 협의를 통해 과학적인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KPGA 기술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골퍼를 위한 교습에 관한 기술을 개발해 고객들의 교육 만족감을 극대화시킨다는 방안이다.
골프 심리학과 생체학을 바탕으로 최고의 질과 신뢰의 교육을 보장하고 레슨을 아웃소싱해 골프 연습장의 관리체계를 단순화함으로써 골프장과 고객 모두에게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 등이 서비스 목표의 골자다.
/golf@fnnews.com 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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