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엔 아시아태평양 교통장관회의, 부산서 열려

이인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1.06 14:42

수정 2014.11.04 19:46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교통장관회의’가 6일 세계 62개국 교통장관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막이 올랐다.


6일 오전 9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열린 고위급회의(SOM) 개회식은 허남식 부산시장의 환영사와 김학수 ESCAP 사무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고위급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 역내 발전과 이를 위한 교통분야 인프라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또 UN ESCAP 교통장관회의에서는 고위급회의에 이어 △한국물류혁신 컨프런스(6∼8일) △국제 교통물류 박람회(7∼11일) △아·태 교통물류 비즈니스 포럼(8∼9일) △아시아횡단철도 구축 및 한국횡단철도 구축에 관한 세미나(9일) △장관급 회의 및 TAR(아시아횡단철도) 정부간협정식(10∼11일) 등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특히 중국 러시아 등 28개국이 참여해 아시아횡단철도의 선로 용량,차량적재 규격,시설의 상호이용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아시아 태평양지역 도로안전 개선을 위한 장관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부산=이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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