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오전 11시=스트)9월 서비스수지 적자 전년동월보다 50% 이상 증가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9월 서비스 수지 적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절반이상이나 불어났다.
14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9월중 서비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서비스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한 43억6000만달러, 수입은 23.2% 늘어난 60억1000만달러로, 수지는 1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서비스 수지 적자 규모는 지난 해 같은 달(10억7000만달러)에 비해 5억9000만달러,55%나 늘어났지만 전달(20억9000만달러)에 비해서는 4억3000만달러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서비스부문 수지는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째 10억달러대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 수지 적자는 지난 달 무역수지 흑자(18억9000만달러)의 87.8%를 서비스 적자가 까먹은 셈이다.
부문별로는 운수서비스가 화물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소폭 늘어난 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반면,여행서비스 는 내국인 해외여행자 수 증가(78만5000명→93만2000명)와 내·외국인간 1인당 여행경비 지출액 격차 확대(380달러→489달러) 등으로 지난해 9월보다 3억6000만달러가 증가한 11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여행서비스 적자는 지난 2000년 9월 6000만달러에 그쳤으나 2002년 9월 3억3000만달러, 2003년 9월 3억9000만달러, 2004년 9월 5억6000만달러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밖에 무역중개,법률 및 회계 등 사업서비스 7억달러, 특허권과 기술용역 등 사용료 서비스가 8000만달러, 건설,통신,금융,보험 등 기타서비가 2000만달러 등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여행서비스는 내국인 해외여행자 수 증가(78만5000명→93만2000명)와 내·외국인간 1인당 여행경비 지출액 격차 확대(380달러→489달러) 등으로 지난해 9월보다 3억6000만달러가 증가했다./[email protected]윤경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