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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부품주 BLU업체 반짝 테마
LCD부품주가 반짝 테마를 형성했다.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백라이트유닛(BLU) 생산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과도한 업황 우려에 따른 저평가 분석과 윈도우비스타 출시 기대에 따른 후광효과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증권사로부터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제기된 태산엘시디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증권 임승범 애널리스트는 “태산엘시디의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각각 주가수익비율(PER) 5.3배, 3.0배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같은 BLU(백라이트유닛) 업체인 디에스엘시디 대비 크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디에스엘시디도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5% 이상 오르면서 4거래일째 상승했다. 신영증권 윤혁진 애널리스트는“내년 EPS 기준으로 디에스엘시디의 PER은 4.9배로, 현 주가 수준은 내년 상반기 LCD 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우영은 10% 이상 급등하며 이틀째 올랐고, 파인디앤씨는 전일보다 8% 이상 상승폭을 확대하며 4일째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엘앤에프, 에이스디지텍, 우리조명, 신화인터텍 등 관련주 대부분이 상승했다.
/[email protected]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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