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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메탈 “사상최대 실적”
홈캐스트와의 합병이 무산된 전선 원재료업체 엠비메탈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301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엠비메탈은 지난 3·4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38억5000만원, 순이익 1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0%나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46억5200만원으로 744.5% 급증했다. 순이익은 32억95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엠비메탈은 홈캐스트와 합병을 추진했으나 전일 홈캐스트 주총에서 합병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합병이 사실상 무산됐다.
한편, 지난 85년 설립된 엠비메탈은 지난 97년 2500억원의 최대 매출기록한 바 있다. 올 3·4분기까지 이미 3000억원을 웃도는 누적매출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법원으로부터 화의종결 인가를 받은 지 1년 만에 경영 정상화와 함께 실적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email protected]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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