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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수능] 수리영역 난이도·출제경향 (대성학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1.16 15:06

수정 2014.11.04 19:26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은 인문계(수리 ‘나’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다소 쉬웠으나 자연계(수리 ‘가’형)는 조금 어려워졌다고 대성학원은 분석했다.

전덕순 대성학원 수학과장은 16일 “올해 자연계가 약간 어렵게 출제돼 지난해 인문계와 자연계의 차가 6점이었던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올해는 4∼5점 정도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가’형은 약간 어렵게 출제됐지만 ‘나’형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출제경향과 관련, 학원 측은 “지난해 형태의 문제와 비슷했지만 단순 암기보다는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주관식 배점은 ‘가’형의 경우 지난해 32점에서 올해는 33점으로, ‘나’형은 지난해 31점에서 32점으로 늘어났으며 ‘가’형의 선택과목 배점은 지난해 18점에서 17점으로 줄었다.



가형의 경우 벡터와 2차 곡선을 혼합한 문제가 어렵지는 않지만 새로운 경향이어서 다소 생소했을 것이며 미적분 분야의 문제가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대성학원측은 추정했다.


전 과장은 “표준점수로 환산했을 때 ‘가’형과 ‘나’형을 선택한 수험생 간의 점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나’형을 다소 쉽게 낸 것으로 보인다”며 “EBS의 문제는 직접 출제되지는 않았더라도 상당 부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