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대상작가에 전준(64·조각가)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마니프조직위는 20일 지난 10월 17일∼29일 열린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특별상에 조문자(67세· 서양화가) 남궁 원(59·서양화가, 경원대 교수),우수상에 양영회(36·조각가),초대작가상에 윤영자(82·조각가)예술원 회원을 확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부스별 심사로 진행, 출품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작가적 역량, 관람객과 미술관계자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전준 서울대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60년대에 신인예술상 차석상과 수석상을 수상, 제24회 국전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는 등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자연에서 발견할수 있는 생명의 탄생과 성장을 대지에서 움을 튀우는 식물의 형태를 통해 표현,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사색하는 작품들이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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