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국민은행, 외환 인수 실패 미래 전략에는 영향 없다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민은행은 론스타와의 계약 파기와 관련, 대안으로 자체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23일 계약 파기 발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외환은행 인수 과정에서 여러가지 예기치 않은 상황이 전개되면서 주식매수계약을 완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5일 이미 계약기간이 종료된 상황이므로 별도의 위약금 등은 존재하지 않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부분은 계약이 종료됐으므로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 행장은 “외환은행을 인수하면 해외 진출이 훨씬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자체 준비해오던 해외 전략이 있으므로 이를 구체화해 나가면 미래 성장에 큰 영향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기홍 수석부행장은 “지주회사 설립 등에 대해 전혀 계획이 없으며 증권사 인수도 예정이 없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행장은 “국내 은행들이 해외 현지 한국 기업이나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데 우리도 이같은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업무, 영업, 여신을 분리하는 작업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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