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현대기아차 LA 모터쇼에 36대 출품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06 LA 오토쇼’에 총 36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컨셉카 ‘HCD-10(헬리언)’을 공개했다. HCD-10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다목적성과 미래형 쿠페(Coupe) 스타일을 접목한 차세대 소형 크로스오버형 모델로, 3.0ℓ CRDi V6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현대차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 조엘 피아스카우스키는 “다양한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는 것이 미래차량 개발기준이 될 것”이라며 “HCD-10은 활동적이고 도시적인 젊은 세대들에게 어울리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소형 다목적 차량을 컨셉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오토쇼에 HCD-10을 비롯해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투스카니(티뷰론), 쏘나타, 그랜저(아제라), 싼타페 등 총 23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북미시장 본격 런칭을 앞둔 ‘뉴카렌스(수출명 론도·Rondo)’를 선보였다. 뉴카렌스는 2.4, 2.7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렌 헌트(Len Hunt) 부사장은 “뉴카렌스는 다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편의사양, 우수한 성능과 품질, 안전성 등으로 북미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외에 뉴오피러스(수출명 아만띠), 쎄라토(스펙트라), 프라이드(리오), 로체(옵티마), 쏘렌토, 그랜드카니발(세도나), 스포티지 등 8개 차종 13대를 출품했다.

/[email protected]노종섭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