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주 코스닥 상승세 이끈다
‘코스닥지수 상승탄력 뒷받침할 종목을 찾아라.’
코스닥시장이 6개월 만에 62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상승탄력을 뒷받침할 종목 찾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철저하게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41포인트 떨어진 619.76으로 거래를 마감했지만 6개월 만에 620선(종가기준)을 돌파하는 등 추가 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종목장세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상승탄력을 뒷받침할 종목이 어떤 것이냐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투자증권은 이익모멘텀이 크고 저평가된 종목으로 인탑스를 꼽았으며 기관들이 선호하는 휴맥스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또 소비관련 우량주인 NHN도 투자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특히 NHN의 경우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증권이 선정한 내년도 유망종목 가운데 코스닥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견조한 주가에도 불구, 저평가 상태인 코아로직과 강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되는 GS홈쇼핑, 실적모멘텀 회복이 기대되는 다음 등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동부증권은 덴탈CT 기계 생산업체인 바텍을 안정적인 성장세가 가능하다며 추천했고 서울증권은 한빛소프트를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원은 “통신장비나 반도체 소재 관련주, 디지털콘텐츠 등이 중심이 돼 코스닥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의 중소형주들이 최근 종목장세에서 상대적 상승률 우위에 있어 연말까지 지수의 추가 상승 시도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신현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