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코스닥 상장한 두 업체 첫날 상하한가로 엇갈려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같은날 상장한 두 업체 주가가 상·하한가로 엇갈렸다.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로봇 제조업체 다사테크는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반도체 장비 업체 유니테스트는 하한가로 폭락했다.

유니테스트 시초가는 2만8000원으로 공모가 2만2000원보다 27% 높게 결정됐다. 장 초반 6% 이상 급등, 2만9700원 까지 올랐지만 그 후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15% 하락한 2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반도체 후공정의 핵심 장비인 메모리 테스트 장비의 개발 및 제조업체.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와 메모리 모듈 테스터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으며 테스트 장비 대부분을 하이닉스반도체에 공급하고 있다.

반면, 다사테크는 시초가 보다 15% 오른 2만7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사테크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두 배 높은 2만4000원를 결정됐다.

다사테크(대표 강석희)는 지능형 로봇사업 업체로 우회상장 아닌 직상장되는 첫번째 로봇관련회사다. 다사테크의 청약경쟁률은 1416.3대 1를 기록하는 등 상장전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기업공개(IPO) 담당 최태경 부장은 “로봇기업 중에선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내는 하나뿐인 흑자기업”이라며 “제작팀이 모두 LG산전 로봇팀이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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