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트론은 12일 바이오업체인 휴림바이오셀과 로봇업체인 카이맥스를 각각 인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인피트론은 휴림바이오셀 지분 100%(325만1652주)를 350억원에 사들였다. 휴림바이오셀은 줄기세포 연구개발 업체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29억원, 순손실 2억34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교육 로봇업체인 카이맥스의 지분 60%(5만6400주)를 150억원에 매입, 경영권을 인수했다. 카이맥스는 지난해 매출액 9억900만원에 순이익 1억3000만원의 실적을 거둔 로봇업체다.
인피트론 관계자는 “두 회사의 인수목적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라며 “지분 취득 후 두 회사를 계열사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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