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百 미아점 20일 문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2.18 17:53

수정 2014.11.04 15:00


롯데백화점은 20일 서울 미아동에 23호점인 미아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가 지난 2002년 9월 노원점 이후 서울 시내에 4년 만에 오픈하는 점포다.

롯데백화점 미아점에는 총 2500억원이 투자됐으며 부지면적은 2851평, 연면적 2만3232평, 매장면적은 1만 300평 규모로 5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백화점 매장은 지하 2층부터 8층까지 총 10개층에 위치하고 9층과 10층에는 오는 2008년 하반기 총 8개관 1328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는 또 외관부터 매장구성, 휴게공간, 서비스 등을 업그레이드시켜 개점 첫해 3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미아점의 테마를 ‘젊고 생기 넘치는 백화점’으로 정했다. 미아점은 인근 8개 대학 11만명의 대학생과 66개 7만500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타깃으로 2층 여성캐주얼 매장 전체를 하나의 편집매장으로 꾸미고 2∼3층에 중저가 패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남성매장에는 ‘패밀리 라운지’를 꾸며 가족 모두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유아매장에는 놀이방 시설과 탁아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즈카페’를 오픈한다.
또 400여개의 전문 문화강좌를 열고 지역단체와 유대관계를 맺고 지역행사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임준원 미아점장은 “강북구, 성북구 외에도 노원, 도봉, 경기북부 지역 고객을 흡수할 수 있도록 상품과 시설,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리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서울시내에 2008년 건대스타시티, 2009년 제2롯데월드, 2010년 청량리 신역사, 김포 스카이파크 등 4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해 총 12개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