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외부감사 적정의견 비중 증가세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외부감사 대상 회사들에 대한 감사의견 중 적정의견 비중이 엄격한 감리 등으로 인해 2003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올해 4월 말까지 외감법인들이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한 2005회계연도 감사보고서 1만5299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감법인들에 대한 감사의견 중 적정의견 비중은 89.4%로 2004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이중 상장법인에 대한 적정의견 비율은 98.6%로 전체 외감법인에 대한 적정의견비율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상장법인의 경우 감사인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의 증가와 엄격한 감리 등으로 적정한 회계처리에 대한 인식이 일반 외감법인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증선위로부터 감사인 지정 조치를 받은 회사의 경우 적정의견 비율이 93.1%로 자유감사 회사의 적정의견비율 89.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회계투명성이 낮았던 과거 지정감사법인보다 상대적으로 회계투명성이 높은 기업공개(IPO) 예정법인들이 2005회계연도부터 지정감사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연결재무제표 역시 개별재무제표와 마찬가지로 적정 감사의견 비중이 95.2%로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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