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판 1면스트=30대그룹 상생협력에 2조원 투자한다
내년도 30대 그룹의 상생경영투자가 올해보다 크게 늘어 2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또 정부는 7대 업종별, 3대 권역별 상생협력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와 재계는 28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생경영 확대방안을 내놓았다.▶관련기사 3면
행사에는 재계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30대 그룹 회장과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이 참석했다.
4대그룹 총수들은 보고회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과 가진 별도 회담에서 내년도 투자규모가 올해보다 5.3% 증가한 47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정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인프라 확충(삼성그룹),협력업체 경쟁력과 품질제고(현대차),세계시장 동반진출(SK) 등의 계획을 각각 밝혔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보고에서 “지난해 1조401억원이던 30대 그룹의 상생경영 투자액이 올해 1조4307억원으로 37.6% 늘어난 데 이어 내년에는 1조946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이날 상생협력의 내년 정책과제로 협력 프로그램을 산업별, 지역별 협력전략과 사회발전전략으로 확대하기로 하고,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자동차, 조선, 유화, 철강, 반도체·디스플레이, 유통,에너지 등 7개 산업별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또 중부권(전자), 서남권(자동차·기계), 동남권(자동차) 등 지역 전략산업에 맞는 기술인력 공동양성과 부품 공동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형 지역산업 로드맵’을 내년 상반기 중 작성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이와함께 전문기술분야 비정규직 직업훈련을 확대 실시하고 4조3교대제 확산을 통한 고용 확대를 위해 교대제 전환지원금과 고용유지 지원금, 교육훈련비를 기업에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한편 대기업 노사가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그 여유분을 협력 중소기업의 비정규직 임금, 근로조건 개선에 지원하는 형태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희 삼성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30대 그룹 회장과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이 참석했다./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