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현정은회장 딸 정지이씨 전무 승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2.28 20:10

수정 2014.11.04 14:43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딸인 정지이 현대U&I 실장(상무)이 전무로 승진하는 등 정기인사가 이뤄졌다.

28일 현대그룹은 계열사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정지이 전무를 포함해 부사장 3명, 전무 2명 등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지난 3월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유앤아이 실장으로 올라선 정지이씨가 불과 9개월 만에 전무로 승진한 것이다.


이에 대해 그룹 내부에서는 현정은 회장이 딸인 정지이씨를 일찌감치 그룹의 후계자를 삼고 경영수업을 통해 그룹 현안을 맡기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밖에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대표이사 회장은 현대증권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기승 현대그룹 기획총괄본부 부사장이 현대그룹 기획총괄본부장으로 승격했다.



아울러 현대그룹은 내년도 자본시장통합법 발효에 대비해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대표이사 회장을 현대증권 회장으로 발령냈으며 그룹 홍보를 맡아온 노치용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