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한국기술산업,자회사가 바이오디젤 기술 개발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근 세계 각국에서 대체연료와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진에 의해 기존의 화학적 공법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술이 개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소 미생물연구센터는 한국기술산업의 자회사인 제노포커스와 공동으로 물촉매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반응기안에 식물성 오일과 생물촉매인 ‘CALB14’를 넣고 약 40℃의 온도를 유지하면, 생물반응을 일으킨 후 여기서 생성된 ‘메칠 에스터’(Methyl ester)'를 추출해 바이오디젤 생산이 완료된다는 것이다.

한국기술산업에 따르면 CALB14는 분자진화기술을 이용해 효소활성을 17배 이상 향상시킨 생물촉매로 최소 25회, 약 600시간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 현재 상용화된 생물촉매인 덴마크 노보자임사의 ‘노보자임435’의 경우 1㎏당 약 200만원에 판매되지만 ‘CAL B14’는 10만원에 불과해 경제성이 매우 뛰어난 셈이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지난달 'CALB14'를 이용한 생산공정 자체실험에 이어 곧 대용량 생산공정에 적용하는 공정실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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