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가 독자생존을 이루면서 주가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홈캐스트는 전일보다 6.43% 오른 3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홈캐스트는 최대주주인 동승이 주식 61만주가량을 장내 매도, 보유 지분을 3.12%로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가 동승에서 이보선 홈캐스트 대표이사 외 1인으로 변경됐다.
동승은 지난달 28일에도 홈캐스트 주식 48만5000주(4.45%)를 매도, 지분을 8.75%로 줄인 바 있다.
홈캐스트는 지난해부터 모보측에 홈캐스트 경영권을 넘기려는 동승과 대립해왔다. 지난해 11월 동승은 모보 자회사인 엠비메탈과의 합병을 통해 모보측에 홈캐스트 지분을 매각하려 시도했지만 홈캐스트 임직원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홈캐스트는 그 후 동승의 압력에서 벗어나 독자생존에 주력해온 바 있으며 이번 동승의 지분 매각으로 독립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동승이 회사 주식을 지속적으로 처분하며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지만 동승 지분에 대한 물량 부담이 사라지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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